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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로그북? 여행기? | 2013년 05월 20일 10시 12분 28초
  이름 : 바라쿠다 | 홈페이지 : http://www.esrubber.co.kr 조회수 :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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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이상하게 테마스쿠버와 인연이 많은가보다.
일전에는 생각지도 않은 군대 동기의 오픈워터 교육으로 인해 수영장과 양양의 월드다이브리조트에 같다온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내가 몸담고 있는 고무관련 업종의 업체 사장님이 처음으로 스쿠버다이빙에 입문하게되어 자리를 함께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아쉬운점은 또 다른 사장님이 계셨는데 환절기가되면서 화분 알러지로 인해 비염이 심해져 병원치료를 받고 있었고 그것이 압력평에 문제가 되어 이퀄라이징이 원활치않아 여름으로 보류한점이다.
석가탄신일을 비롯한 연휴의 시작인 5월 17일 AM 8:00 샵을 출발할때 까지만해도 나는 기대와 설래임이 가득했고, 이전저런 부족한것을 머리에서 곱씹으며 좀더 안전한 다이빙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처음으로 입문하시는 사장님은 다른 화두로 긴장감을 해소하기도 하고 또는 설래임보다 긴장감으로 인해 고민하시는 것이 역력했다. 이러한 고민과 긴장감은 호사였을까? 일행이 이동하는 차량이 고속도로로 향하지 않고 수원을 향해가는데 차량이 점점 증가하더니 수원역에서 1차로 발목이잡혔다. 않돼겠다 그지? 고속도로로 올려야지! 동수원 IC Go~ 이것은 오늘일정에 고된 서막을 알리는 징죠였다. 이렇게 막히면 않돼~~ 용인에서 국도로 우회하여 주행하는 과정에서도 네비와 온갖 핸드폰의 길찾기 싸이트를 동원하여 오늘도착지를 검색했으나 가도가도 도착시간 2시간 30전...  운전하시는 문대표(문승범 트레이너)님은 조금만 가면 길이 뚫린다를 수차례 되뇌였으나 바램은 걱정과 한숨으로 돌아고, 5시간이 넘어서야 원주에 도착하여 합류한 유과장님과 늦은 점심으로 허기를 달래며 9시간 30분의 대장정에 사천다이브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에이 그시간이면 필리핀 프에르토갈레라 사방비치에 도착해서 한탱크하고 망고주스마실수 있는 시간이다......)
이렇게 일행의 다이빙은 시작되었고 가는날이 장날이라 바람과 파도가 심했다. 처음으로 바다에서 자이안트 입수로 다이빙을 시작한 초보 사장님은 않돼! 않돼!를 외치다 문강사님이 강제로 제압하여 어찌어찌 수심 14m의 바닥에 도착한것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들리는 후문에는 처녀다이빙 10여분사에에 해삼과 소통을 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가 십더니 사건은 다음날 두번째 다이빙에서 일어나고 말았다. SDI 다이빙 교육기관이 설립된 1994년 이래 20년동안 발생하지 않았던 오픈워터 교육생이 문어와 상호우호협력을 했다는 것이다. 너무 큰 충격이여서 더이상 언급을 피한다.
사천에서의 다이빙은 이렇게 마무리되고 있었다.
일시 : 2013년 5월 18일(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  묵념..)
누적횟수 43회
날       씨 : 흐림                  파      고 : 1m
기       온 : 25도                  수      온 : 8도
시작시간 : 12:05                 완료시간 : 12:24
잠수시간 : 19분                  수면휴식시간 : 25분
잠수전공기 : 200bar           잠수후공기 : 80bar
최대수심 : 30m                 평균수심 : 27m
조       류 : 약함                 시      야 : 4m
웨  이  트 : 10kg                슈      트 : 7mm웻슈트/후드조끼 
버       디 : 유인표 강사님

입수전 유강사님과 입수후 즉시 하강하는 것과 5분간 다이빙후 상황이 좋지 않으면 무리하지말고 상승키로 계획을 짜고 마지막 다이빙을 시작했다. 자이안트 입수후 즉시 하강하면서 후회를 했다 이번 마지막 다이빙은 하지 않아도 되는데 수면휴식 25분만에 그것도 30m 다이빙을 하다니 이런젠장 마지막 다이빙에 후회라니 전두협과 후두협에서 차가운 기운을 느끼면서 이상하다 난 추위를 잘 느끼지 않는데 컴퓨터를 보니 8도 뭐지? 이 추위는.... 어제 술을 많이마셔 체력이 저하되어 그런것 같아서 유강사님께 상승하자고 할까 하다가 자존심에 말은 못하고 최대한 움츠리며 유형을 했으나 호흡이 조금 거칠고 움직임이 둔해졌고. 이런저런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질무렵 유강사님의 상승신호를 보니 반갑고, 한편 무리하게 참으면서하는 다이빙은 이번이 마지막이 되기를 간절히 바랄뿐이다.
이른 다이빙을 마치고 출발하는 안산행차량에 몸을 기대고 4~50분간 기억이 없다.(곤하게 잠을 잔것같다) 이후 잠에서 껜후 어제의 악몽이 다시 재현되는것처럼보여 여정이 힘들구나 느낄무렵 5시간의 운행을 끝으로 금번 투어는 정리가 되었다.
왕복 15시간 가까운 운행과 안전에 최우선으로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문강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처녀다이빙에 새로운 역사를  쓰신 사장님 그리고 함께한 모든 다이버님 감사드립니다.
테마스쿠바아카데미 화이팅!  

처음 써보는 로그북입니다.
이해하시고 앞으로 많은 조언과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AD 김석원 배상
  이전 : ** 혜정이의 죽도여행기 **
등록자 : 바라쿠다 | 등록일 : 2013-05-20
사진만봐도 문어와 상호협력하신분 아시겠죠?
등록자 : 테마스쿠바 | 등록일 : 2013-05-23
ㅋㅋㅋ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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